아무리 생각해도 마사회 담당자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경마 당일 전개상황 및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주로에서 벌어지는
입상결과야 다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수긍한다 할지라도
기수변경 사유 발생 시 대응하는 속도가 너무 미온적 입니다.
09:50경 경마속보에 12경주 8번 유재필 기수를 김동균 기수로
딱하나 변경 공시한 것은 그나마 신속한 조치라고 생각하겠군요.
현재시간 10:23인데도 박태종 기수 4경주 6번, 5경주 9번 등..
아직까지도 변경될 적임 기수를 검토중에 있나요?
수십년 반복되고 되풀이 되는 기수변경 상황일진데,
경마고객들은 이미 입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변경된 기수를 확정하지 못하다가 "마감 3분전입니다" 방송나올때 쯤,
기수변경 방송 보내면서 경마팬들 혼란 스럽게 하거나, 불편스럽게 만든다면
과연 마사회 잘하는 일이라고 박수 쳐야 하나요?
기수변경 사유가 당일 주로에서 갑자기 생긴 사고가 아니고,
하루전 예측가능한 변경 사유인데도 담당자들이 기분 내키는 데로
아무 때나 해도 상관 없게 되어 있나 보죠?
마사회가 분명 동네 구멍가게 수준은 아닐진데,
기수변경 기준이 불합리 하다면 경마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으로 변경 시행하고 경마팬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요?
고객만족 서비스, 식스시그마 도입 등 여러가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관리툴들을 도입하거나, 했다고 홍보를 하면서,
도대체 위와같이 불편하고 불합리한 서비스는 언제 개선 하는 건가요?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가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지 않으신지요?
담당자가 잘못된 규정들 신속히 점검하여 개선하고 싶지 않거나 일하기 싫다하면,
하루속히 집에 보내 드리고, 새로운 인재를 기용시켜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이고 납득이 가는 고객서비스를 부탁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