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정 게시판 MILDSKY님의 글입니다.
지난주 경마를 보고 몇가지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말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답답한 마음으로 적는 글이니 행여나 이곳 예상가 및 전문위원님은 신경쓰지 않아도 됨을 미리 적읍니다.
우선 제가 경마에 들어오게 된 경우는 저의 친구가 마누라와 이혼하고 사업체 날리고 마지막 전세금 날리면서 제게 20만원을 달라고 해서 그친구를 어떻게든 구해 볼려구 하다가 결국은 저도 똑같은 길을 밟아 지금은 하루하루 벌어서 동가식서가숙하고 있는 처지가 되고있읍니다
생각 같아선 예전에 우리들의 선배? 처럼 신나들고 주로에 나가 코리안더비에 우승한 해암장군처럼 미친듯 날듯이 뛰었으면 합니다
무섭운 현실이지만 그렇케 그렇케 경마에 미친듯 살고있는 내자신이 고기잡이 어부들이 쓰다가 찢어져 버려진 그물마냥 공허함만 느끼는 요즘입니다. 예전엔 성당에도 곧잘 나갔으나 요즘은 나갈수가 없었읍니다, 웃끼는 말이지만 성당나가 이번주 신세대가 들어왔으면...명예의 존당이 부러졌으면 이런 생각을 갖고 나가는 제가 무서워 그후론 걸음을 않코 있읍니다.
온갖 방법을 갖고 덤벼 들어도 결국은 깨지고 어쩌면 일요일 18시 경엔 소주 두병에 라면하나 살 수 있는 동전이라도 주머니 이곳 저곳을 뒤져 건지면 그것으로 위로를삼으며....
이야기가 너무 무거워지는군요 그만큼 현재 우리가 만나고 있는 한국경마장의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말하고싶읍니다.
각설하고 요즘도 몇몇의 선각자들은 마사회에 말하고 있는 현실로 알고 있읍니다.정보의 공개말입니다
모든 정보를 전부 요구할순 없지만 그래도 마사회장의 판공비,혹은 총수입금을 어떻게 배분을 하는지등은 국회의 몫으로 남겨 놓더라도 최소한 말콘디션, 조교는 어떻게 하는가, 게이트 배정은 어떻게 하는가- 물론 추첨을 통해서 한다고 하지만 최소한 과천에서 경마 시행 전 행해지는 몇가지의 절차를 우린 추측으로만 알고있을 뿐이니 이얼마나 답답한 현실인가요
하다못해 기수들도 새벽조교할 때 번호를 가리고, 꼭 무슨 마사회가 옛날 고려청자 만들듯한 비밀스런 존재처럼 어쩌면 비밀과 베일이 가린 드라퀴라의 성처럼 우리앞에 서있으니 우리는 어떻게 힘을 길러야 그비밀의 드라퀴라성으로 들어갈수 있는가 자문하지 않을수 없군요.
정리하자면 마사회의 모든 행정적 절차,수입과 배분의 리스트,그리고 경기전 행해지는 모든 것을 일체의 과감없이 공개해야 되며 어서 빨리 선진국 수준으로 모든것을 공개해야됨을 재차 말하고 싶군요.
추가해서 말하자면 현재 약100 여명 전문가(조교예상가 포함)중 어느 누가 해암장군이 더비에서 1위를 하겠다고 예상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누구에게 읍소하겠읍니까 그것도 상금이 1억이나 걸린 경주에서 말입니다
물론 경마가 그런 것이라고 하신다면 혹은 누구는 그말을 머리로 잡았다고 한다면, 저 달리 할말이 없겠읍니다. 그만큼 조교,혹은 그말의 능력등이 충분히 미친듯 경마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 모른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전문가들이 볼때는 무언가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않가질 수 없읍니다. 그렇다고 이글이 전문가들에게 따지는 글로 비춰서는 않되고 그만큼의 공개가 왜 않되는냐 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읍니다.
제가 욕심이 과한가요 아니면 작금의 마사회 드라퀴라의 작태가 한심한가요
제가볼 땐 마사회가 우리를 보는눈 자체가 형편없는 노름꾼으로 보는 각도부터가 잘못된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주 몇경주인가요 약 60억이 들어간 경주도 심의가 걸린 상태에서 아무런 안내방송없이 확정해 버린 후 한참 후에 심의 결과를 방송하는것 하며, 무슨 공연 때문에 마감7분전에 예시장에서 말들이 나가도 어는 누구하나 안내방송 하지 않는 행위는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가 여러분은 아마도 아시리라 믿읍니다.
그도저도 아니면 그냥 굴러가면 됩니까? 제생각은 어서 빨리 정부와 마사회는 각성해서 민영화를 시켜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해야하며 환급금도 높이고 조교도 생방송으로 방송해야 하고 특히 마사회에 등록된 조교전문위원은 마방출입을 자유로이 해야 보다 우리는 질높은 경마를 할수있지않을까요,
어찌보면 경마를 즐기는 우리모두가 웃을순 없지 않겠읍니까
누군가 깨저야, 누군가 웃을수 있지않겠읍니까, 우린 그런 현실에 경마라는 마약에 빠져 있음을 자각치 않을수 없겠지요.
저는 이미 늦었지만 여러분 모두는 지금부터라도 경마를 마약보다 무서운 것으로 알고 끊읍시다 아니 최소한 공정하고 공평한 ? 경마를 즐길수 있을때까지 다른것을 즐기면 않되겠읍니까
만약 우리 모두가 단합해서 경마장 않가면 결국 마사회가 부도가 나고 임직원모두가 명퇴당하고 결국은 문을닫을것 아니겠읍니까
그럼 과천의 그자린 정부와 과천시가 서로 자기들이 아파트를 짖는 다는둥 아님, 참 저게 좋겠군요 납골당.
납골당. 아니면 화장터, 그보다 더좋은 것은 노사모에게 메일을 보내 과천을 경마로 가족이 풍지박산난 바보들에게 임대아파트라도 지어서 제공하는 것을 노무현 후보의 대통공약 1호로 하라고 청원멜을 바보들이여 보냅시다.
허접한 마음으로 적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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