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dvndtjd(2011-01-19 10:02:12, Hit : 3338, Vote : 589
 억울합니다!!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재학당시 저에게 말 모형을 만드는일을 마산대학교 교수님께 제의 받았습니다. 당시교수님께서는 창원대학교 출신으로 미술학과를 졸업하셨기에 동문으로서 알고 지낸 관계였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 없이 일을 하러갔습니다. 교수님은 나홍준사장을 소개시켜주었고 교수님께서는 자신은 소개만 해줄뿐 나홍준이 고용주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방학기간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에서 전공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이라 열심히 일했고 그렇게 2009년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말 모형 만들어 월급을 받았습니다.

두 달간 일한 모형은 마사회의 경마공원조성 모형으로 쓰여 순조롭게 조형물 제작을 진행할 수 있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처음 저희를 소개시켜주신 교수님께서 저희에게 앞으로 진행되는 말 조형물을 맡아서 진행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제의하셨고 그렇게 고민 끝에 휴학을 결심하고 계속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전에 월급이 비교적 순조롭게 들어온것과 교수님과 조형물제작회사를 운영하는 나홍준 사장과는 오래된 학교 선후배 사이였고 저희 또한 창원대재학생으로서 후배였기 때문에 믿고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9월부터 5명이서 창원외각 북면 시골 외진 작업장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믿음과 경마공원을 관광하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조각이라는 사명감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월급날이 되자 사장은 조금씩 월급일을 미루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선후배사이라 저희는 큰 불평도 하지 못하고 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도 경마공원의 조경을 맡은 상운이라는 조경회사에서 아직 돈이 나오지 않아 줄 수 없는 사정이라며 저희에게 말을 납품하면 월급을 지급할 것이라며 말했고 저희로서는 계속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 1차납품을 하였고 2달간 월급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11월 다시 2차 납품을 위해 일을 시작하여야 했습니다.

사장은 저희에게 2달이나 월급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을 명목으로 500만원상당의 고급DSLR카메라를 구입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등 뻔뻔하기 그지없는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그때까지도 저희는 후배라는 신분과 교수님의 믿음을 져버릴 수 없었기에 아무 불평도 하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처음은 하루 이틀 미루더니 다음주 다음달 그렇게 계속 미뤘고 수십가지핑계들만 들어야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분해서 잠도 오지않습니다. 그렇게 11월 말까지 2차 납품을 위해 말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월급을 주지 않아 도저히 일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것또한 교수님의 권유로 그렇게 한 것이고 사장은 2009년 12월 말부터 계속 돈을 주겠다며 시간을 끌었고 1년가까이 수십차례 월급지급을 요구했으나 나중에는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회피했고 참다못해 2010년 9월 노동청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출석요구에 겨우 응하였으나 이제와서는 혐의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저희를 소개시켜준 교수님께 모든 책임을 전가한 뒤 월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도 나홍준 사장에게 저희의 월급을 줄 것을 강요했으나 돈이 없다는 변명만 늘어놓았고, 조경회사에서 돈을 받지 못했다며 변명을 하기에 저희가 직접 조경회사를 찾아갔으나

조경회사인 상운에서는 저희의 월급을 벌써 그 사람에게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저희가 조각한 말들은 주물공장에서 나와 공원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감상하는데 저희는 지금까지 한푼도 받지 못하고 이렇게 진학에 대한 불투명함 만을 비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이 너무 강해서 계약서도 없이 일한 것이 죄라면 죄지만 그것을 악용하고 끝까지 연락을 받지않는 나홍준 사장은 지금 고소된 상태에서 잠적하여 만일 그가 잡힌다 하더라도 가벼운 벌금형을 받는 뒤에는 더 이상 책임을 물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만들어서 만든 말들은 이미 설치되어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윗분들께서 갈라먹기 하는 사이에 정작 이 말을 만든 학생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못하고 현재까지 노동청과 상운 조경회사 그리고 나홍준 사장에게 수차례 전화 등 정신적 물질적 피해까지 입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월급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말을 좀 더 자세하고 잘 만들기 위해 경마장을 찾은적이 있습니다 그날은 시합이 있는 날로 처음으로 말과 기수들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때 사진에 담았던 故박진희기수의(부산경남경마장 여 기수) **소식을 접하고는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홀로 당당히 남자기수들 사이에서 빛나던 그녀가 부산경남 경마장의 기수로서의 생활을 비관하여 **하였다는 것에 화려한 이면뒤에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우리 뿐은 아니라는 생각에 더욱 가슴 아팠습니다.

일할 당시에는 모두들 친절하게 저희를 작가로서 대우해 주셨지만 일이 끝난 지금에는 이주민 노동자 보다 못한 대우를 하시네요 모두들 책임을 돌릴뿐입니다.

저희는 분명 이 말을 만들었습니다. 5명이모두합해 받지 못한 1천 오백여 만원의 월급은 이제 나홍준 뿐만아니라 조경회사 그리고 경남경마공원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마장에서는 ->상운에게 상운은-> 나홍준에게 돈을 지급하였다고 하지만 원작자인 저희는 단 한푼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다음달 졸업을 예정중이며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꿈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입학을 한다 해도 당장 입학금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에서 대학원 진학의 꿈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 빚으로 인해 학생신분으로서 어쩔수 없이 파산신고를한 상태입니다.

(가족들과도 뿔뿔이 흩어져 살고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그 돈은 저에게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힘없는 학생들의 돈입니다 저 외에 같이 일한 친구들 또한 이러한 사정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가진 물건들도 하나둘 팔아 생활하고 진학 등록금이 없어 비관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신용이 배신과 외면으로 얼룩졌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고용주인 경남경마공원이 조속히 정황을 파악하여 속 시원히 답변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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