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에 사는 20대후반의 청년 입니다.
저는 제가 어쩌다가 이런 지경에 놓였는지 모르겠군요
첨에는 포커판에 용돈벌이 하려다가 제 돈을 빌려주게 되고
급기야는 제가 카드를 손에 쥐게 돼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농약을 사놓고 마실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바보라서 그런지 맨정신으로는 도저이 못 마실것 같아
술을 많이 마시고 마실려고 하다가 잠이 들고 그렇게 외출을 4일동안 하지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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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진 빚이 약 7000만원............
도저이 갚을 엄두가 나질 안는군요
제가 때인 돈이 약 2000만원이지만 이것도 받을 길이 없군요
결국 끝은 이렇게 됄줄 알았지만 그걸 느꼈을때는 이미 늦었던것 갇군요
불속을로 몸을 던지는 불나방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야 도박을 하지는 않지만.....
제가 저지른 돈의 액수가 너무 크군요~~~
그리고 제가 그런곳에 다니면서 알게된 사람중 인간적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지금 너무나 절망 스럽군요
친구는 살날이 한참인 놈이 그깟 돈 700천 만원이 뭐가 그리 대수럽냐!
하지만 현실은 너무 고통스럽군요!
지금 많이 외로웠습니다.
도박의 끝은 결국 절망과 외로움....어쩌면 자기의목숨까지 끊어버릴수도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싶군요
예전의 제가 그립습니다.
출처:단도박(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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