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서 어디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사회 경마팀, 전산팀들이 통신동호회 집행진을 만나서 해명의 형식을 빌어
밥사주고 술먹이고 하면서 회유를 한답니다.
나우누리 경마장 가는길을 필두로 여타 동회회 집행진을 회유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이런걸 바닥훏기라고 하나요? 아니면 외곽때리기라고 하나요?
어떻게 이런식으로 경마팬들을 우롱한다는 말입니까? 통신동호회만 회유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똥덩어리 같은 생각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그나마도 공식적인 의견들은 모두 배제한채 회식자리에서 밥먹으면서 술받으면서 무슨
놈의 해명이 나올수가 있겠습니까? 저도 나우누리 경마장가는길의 회원의 한사람으로
무슨 말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참담한 자괴감 뿐입니다.
여태 한국마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말단이 책임지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작전을 지시한 조교사보다는 실제 경주에서 최선하지 않은 기수가
모든 책임을 덮어쓰고 있지 않습니까? 저열하기 짝인 없는 해당 실무팀들의 통신동호회
회유책이라뇨...
도대체 문제의식이 있기나 한 것입니까?
이번 11경주사태가 전산장애에 대한 항의입니까? 그렇습니까?
이번 사태는 번개, 홍수등의 천재지변이나 다름없는 전산장애에 대한 비난이
아닙니다. 전산장애 발생에 대한 잘못된 대응책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을
다시 명백히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낡은 컴퓨터 탓이나 하자고 경마팬들이 항의하고 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자의적으로 피하려는 또 책임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집행 위원들...당신들 뿐이야!!!
거듭.. 또 거듭... 이번사태를 공평하게 그리고 경마시행의 구폐를 발본색원한다는
각오로 이번사태를 해결해야 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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