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nababa 작성일 2004/09/26 13:39:39
안녕하십니까,,
전,,가끔씩 퇴근후에 토요일에 가까운지점에서 소액으로 베팅의 재미를 즐기는 소액 경마팬이라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토요일 (25일)에도 퇴근후에 머리도 식힐겸 마사랑 서초(사당)지점을 찾게 되었는데,,거기서 그만 큰,,,불상사를
보고 말았읍니다,,,
결론적으로 경마팬들이 왜 마사회에 불만이 많으신줄 어제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읍니다,,
어렇게 경마팬들을 무시하고 폭행까지 할 줄이야,,꿈에나 알알겠읍니다만 전,,어제 그걸 목격했단 말입니다,,
어제밤에 잠을 이루기전까지 자꾸만 무시무시한 그,,폭행사건 생각이 나서 잠을 다 못이룰 지경이었읍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읍니다,,
25일 마사랑 서초(사당)지점 5층 대략 3-4시 경입니다,,
어떤 아저씨(약 30세중반정도)가 마사회직원(아르바이트 학생입니다,,)과 실랑이를 하고 있었읍니다,,
전,,바로 그앞에서 배당판을 보고 있었구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그분이 뭔가 불만을 그아르바이트 학생 직원에게 계속 얘기하고 있었읍니다,,
아르바이트학생 직원은 3명이 같이 있었는데,,제가보기엔 그분이 뭔가 불만이 있는데,,그걸 계속 반복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학생들은 제가봐도 20대 초반 정도 였구여,,
계속 실랑이가 일어나자,,갑자기 너무 놀라게,,그중 한 아르바이트 학생이 분을 못이겼는지,,쌍소리를 하면서,,그 아저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xx 같은 xx,,`` 거의 주먹질 일보 직전까지 가는걸 주변의 분들이 뜯어 말렸읍니다,,
그,,아저씨는 어이가 없었는지 말도 못하고 멍하니 서있는 상황이었구여,,
하지만 그것두 잠시,,뜰어말린 사람들때문에 멀찌감치 떨어져버렸던 그 학생은 갑짜기 말리는 사람들을 뿌리치고,,덤벼들고,,
그장면은 목격하던 나이 지긋하신 40대 중반의 한분이 참다못해 그 학생을 나무라고,,그러다가 마사랑 사당지점 5층은
정말 아수라장,,쓰레기장,,폭력의 장이 되버리고 말았읍니다,,
엉키고 주먹질하고 싸우고 이빨 깨지고,,피나오고,,매점의 판매하는 아가씨는 비명을 지르고,,,
이게 말이나 되는 행동 입니까??
저도 상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제생각엔 나이로 보나 경륜으로 보나 그 아르바이트 학생이 버릇없게 행동했고
또한 아무리 기분이 나빴다고 해도 마사랑에 찾아온 손님 아닙니까??
마사회는 매일 고객과 함께하는 선진 경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합니다,,
이런것이 고객과 함께 하는 선진 경마 분위기 입니까??
적어도 그상황에서는 아무리 화가나도 손님을 제어하고 기분을 가라 앉히는 말과 언행으로 끝냈어냐 합니다,,
베팅을 하다보면 적중을 해서 기분 좋을때와 실패를 해서 기분이 나쁠때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읍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무리 화가 난다 하여도, 그래도 손님인데,,나이도 한참어린 학생이 입에 담지 못할 쌍소릴를 하고
대들며 폭행까지 한다면,,이거 무사워서 어디 마사랑 다니겠읍니까???
어제의 상황은 정말 패싸움이었읍니다,,
보다못한 사람들이 책임자 나오라고 항의 하고,,잘못하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죠,,
더,,재미있는건 그지점 마사랑 책임자라는 분이 와서 하는 말,,``CCTV에 다,,녹화 되어있으니깐,,그걸보면 누가 잘못
했는지 알것이랍니다,,``
한심합니다,,그,,책임자 말씀,,
자기 직원들 교육 잘못시켜 큰형님뻘이상되는 사람들하고 쌍소리나 하고 패싸움이나 일으키면서,,죄송하다는 말은
한말씀도 안하시다니,,,
경찰분들까지 출동 했읍니다,,
정말 정말 한심하고,,마사랑 가기가 정말 싫어집니다,,
이거 어디 어린 아르바이트 직원들 무서워서 마사랑 다니껬읍니까??
물론 손님들이 인격을 모독하는 언행을 하면 안되겠찌요,,
하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되어지면 그,,상황을 슬기롭게 넘기고 손님을 흥분시키지않는 그러한 언행으로 대응 했어야지요,,
그것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아닌지요???
젊은 혈기만 믿고 한참 큰형님뻘이상되는 분들에게 입에 담지못할 쌍소리하며 주먹이나 휘둘르면 되겠읍니까??
암튼 어제는 마사랑을 다니면서 잊지못할 하루 였읍니다,,
저는 옆에서 지켜만 보았지만 제가 다,,분하더리구요,,,
어떤 나이 지긋하신분들은 마사회 정신 못차린다고,,여기서 모두다 집에 가지 말고 항의 하잡니다,,
정말 그말에 공감이 들더라구요,,,
성의 없는 답변 말고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공개 해명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필요하시면 그상황을 정확히 목격한 제가 증인으로 나갈 마음도 있읍니다,,
또한 명확하고 성의 없는 답변시 이번 폭행사건과 직원들의 예의 없는 폭언과 폭행에 대해 여러 기관에 항의 서한을
발송하겠읍니다,,
증거 자료도 제 핸드폰에 동영상으로 담겨 있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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