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고소 취하
기수협회는 4월3일, 마사회홈페이지와 검빛사이트 상의 「경마장에 없어져야하는 사람들...」이란 내용의 게시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최근 동 게시글의 최초 게시자와 옮긴이들을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협회는 대다수의 경마팬이 우려하듯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였고, 사이버상의 무차별적인 음해행위는 근절되야 한다는 우리협회의 입장도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판단하였기에, 경마팬과의 화합 차원에서 4월 11일부로 고소를 전격 취하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협회는 음해성 글들로 인한 명예 실추가 있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선 경마팬의 생각에 조금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협회는 경마팬을 위해 자기 반성과 절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경마팬과 함께하는 기수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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