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통신의 세기.
국민(인민-People)이 역사의 주역으로 등극한 20세기를 거처 국민이 역사를 창조하는 21세기 정보통신의 시대, 아무리 힘없고 빽없는국민이라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여론을 형성할수있는 통로가 개척되었다.
바로 인터넷은 일개 민초 힘없고 빽없는 국민들이 역사의 주역으로 등극할수있는 최선의 통로이다.
한국언론의 추악한 과거가 낱낱이 인터넷에 의해 까발려지고있고 한국언론의 폐해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악취가 진동하고있다.
이권이 있는곳에 언론이 있고 부패한 정권에 붙어서 잇속을 챙기는 행위는 이미 뜻있는 국민들에 의해 낱낱이 공개되고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땅에 도박을 합법화시키고 이러한 합법화의 반대급부로 고율의 세금을 걷고있다. 한국마사회의 폐해는 밝혀진바에 의해서도 엄청나고(매년 경마도박에 의한 살인강도강간 사기 가정파탄 신용불량자양산 등 이루 헤아릴수없을 만큼의 폐해가 나타나고있다) 밝혀지지 않은것도 엄청날 것이다.
언론사는 한국마사회의 이러한 약점을 역이용하여 광고를 수주하거나 기타 다른 수단으로 마사회에 이권을 요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상경주에 언론사 타이틀이 들어간다는 것 대표적인 언론사에 대한 간접광고..엄밀히 말하면 언론사 접대행위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마사회는 대상경주 해설시에 해설 기자들에게 사례비(해설비)를 준다든가 기타의 방법에 의한 접대행위가 일상화 되어있다.
이러한 일을 도맡아 하는 부서가 한국마사회 홍보실이다.
그들은 언론사 기자가 아니면서 매주 언론사에 "보도자료"라는 형태로 기사를 써서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언론만의 특색이라 할수있는 이러한 "보도자료"는 마치 언론사에서 파견된 기자마냥 마사회 홍보실이 직접 기사를 써서 제공해주는 일종의 광고이자 접대행위이다.
매주 발간되는 스포츠지의 기사가 천편일률적으로 거의 유사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보도자료를 거의 수정없이 신문에 올리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마사회 홍보실이 바로 각 언론사의 시다바리처럼 기사를 작성해서 보내주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의 구시대적인 행태이다.
언론만 잘 다스리면 한국마사회의 폐해나 기타 불합리한 부분을 감출수있다는 근시안적인 해법하에 과거 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인습이다.
하지만 인터넷시대이다.
마사회가 아무리 자신들의 치부를 감출려고 해도 수없이 많은 눈이 마사회를 감시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그 어떤 사람도 글만 쓸수있다면 과거에는 그냥 묻히고 넘어갈 문제들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다고 하겠다.
인터넷은 바로 사회를 감시하는 감시견(Watch Dog)의 역할을 하고있다.
마사회도 이러한 인터넷에 대해서 촉각을 세우고있으나 과거 언론사에 대한 접대행위나 기자 몇명만 입막음해서 문제를 덮을려고 해도 인터넷의 그 오픈된 공간의 여론통제에 한계를 느끼고있다고 하겠다.
인터넷은 통제가 될수없다. 또한 로비가 들어갈수없다.
최근에 마사회에서 각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환심사기에 열중인 이유도..각 인터넷사이트 운영자를 홍위병화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여론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란 그 누구도 통제할수없는 오픈된 공간이다.
과거와 같이 일부언론에 잘보이기 위한 광고나 기타 대상경주 언론사 타이틀주기 등의 접대행위가 통하지 않는다.
한국마사회가 할수있는 일은 딱한가지이다.
과거처럼 일부 언론에 대한 입막음을 시도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해야한다. 과거와 달리 국민들은 멍청하지 않다. 지금 40대 초반의 사회 중추세력들은 과거 80년 민주화 투쟁의 한가운데 최루탄 냄새를 맡으면서 공부한 세대이다.
그들은 지금 사회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고있는세대이며 조만간 이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망각하고 몇몇 언론이나 길들일 생각이라면 그것은 아직도한국마사회가 시대의 조류를 읽지못하는 어리석음이 될것이다.
마사회 홍보실은 장기적으로 폐쇄해야할 조직이다.
언론에 보도자료나 제공하고 언론에 대해 접대행위나 하는 조직이라면 이제는 더이상 필요없는 조직이 될것이다.
시대는, 더이상 여론조작을 용서하지 않는다
시대는 결코 몇몇 기자나 언론사의 입막음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한국마사회 경영진들은 장기적으로 마사회 홍보실을 폐쇄해야한다.
과거처럼 언론이 큰영향력을 행세하지못하고 있다.
더이상 몇몇 언론에 잘보이기 위한 접대부서는 존속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지금은 스스로 자신들의 치부를 스스로 개혁하는 수밖에 방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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