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루 말두 안대는 일이 벌어져써요~~
우리가 대지갈비 먹떤날 바로 그날의 경마에서...
새강자가 대구리로 팔리던 경주 .
난 새강자에 5번 8번을 2만원 어치씩 사구 휫파람을 불렀쬬...
암꺼나 드러오면 본전이닷!!! 캬캬캬
하지만 못뜨러오면 완전 올인!!!
근데 세상에 이럴수가 새강자 머리에 1,2번이 치열한 2위 다툼,,,심의 까정,,,옆에선 2번을 사노쿠 강착 노래덜을 부르구...난 딴나라 얘기에 시쿤둥허구,,,,
어쨌든 올인이돼서 다음경주는 마누라 계좌를 쓱쌱해꾸,,,또 꽝!
에잇 오늘은 그만하쟈 해서 결구근 대지갈비집으로...
거까진 조아쬬? 그쵸?
근데 세상에 놀랄일은 바루 담날
일단 오늘은 경마가 어려우니깐 5만원만 하쟈 해서 구좌에 5만원 입금.
4층으루 올라가서리 제주경마에 마빼기루 5천원 살려구 계좌를 여는데 아니 시상에 이럴수가,말두 안대는 이리 벌어쪘죠...
10년 경마 역사상 초유의,상상은 가끔 해바찌만 현실이 되리라곤 전혀 꿈도 안궜씀...
현재 잔액 40만6천원 !!!!!!!!.... 꽥~~
이건 머가 잘못돼두 한참 잘몬때똬! 쫌아까 입금이 잘못뙌거닷!
아니면 혹시 이게 남의 구좌?
또 아니면 "돈을 갖꾸 튀어라" 영화 촬영중?
아냐 어쨌든 내 구좌돈을 빨리 차자놔야게따 시퍼서 귀여미랑 마누란테 이사시를 알려떠니 우리 마누라 왈 "빨리차져!"
난 약간 냉정을 찾꾸나서 어제 경주 결과표를 이리저리 뒤졋는데
한발앞선 우리 마누라
"새강자 노쿠 머샀어?"
"오팔!"
"을마?"
"이만원씩!"
"계좌에 5번 바루위에가 1이니깐 잘몬 누른거닷! 이거봐 배당이 17.8배 그러니깐 35만6천원! 거기다 오늘 5만원 너쓰니깐 합이 40만6천원! 마찌?"
"캬캬캬"
그때까정 귀여미는 어리둥절 中.
난 소그루 외쳤지요.
"신은 이따!분명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