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GS목장(말사육목장)에서 2003년9월부터 2004년4월까일 근무를 하였습니다.
퇴사를 하게 된 이유는 목장 근무 중 몸을 다쳐서 의사의 소견상 충분한 휴식을 요한다고
하였기에 목장주와 충분히 상의하여 목장주의 요구로 아픈 몸을 이끌고 후임자가 생길때까지 일을하였고, 확실한 인수인계를 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전 2004년 2월, 3월, 4월의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급여뿐만아니라 목장주가 직장인 4대보험가입을 해줄 수 없다고하여 위자료는 커녕 치료비 또한 일부만 받을 뿐이였습니다.
벌써 1년여전의 일이지만, 그간 여러차례 목장을 찾아가서 독촉을 하였지만, 매번 "이번달 말까지 꼭 보내주겠다."는 말만 할 뿐 별다른 성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업장은 전북 정읍이고 저의 거주지는 경북 포항입니다.
정읍 목장까지 왕복의 교통비만도 엄청나고, 이동시간만도 12시간이상이나 소요됩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 서로 편할텐데, 일방적으로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더욱더 화나고 억울한 점은, 매번 찾아갈 때마다 사정이 좋지 않다거나 돈이 없다는 등을 헛소리만 일삼는데, 실제로 제가 근무할때나 퇴사한 후인 지금이나 몇 천만원에서 억대이상의 외국의 값비싼 말들을 수입하고 판매를 하면서 돈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급여를 떼어 먹을려는 속셈인것 같아 화가납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할 당시 조선족 노동자도 한 명 있었는데, 그분도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였지만, 수백만원의 치료비를 자비로 부담하였고, 2개월치의 급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반강제로 퇴사를 당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 본 목장에서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하고 퇴사한 사람이 두 명 더 있는 것을 최근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의하면 GS목장은 상습 체불 사업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년 3월초에도 목장을 찾아 독촉을 하였지만, 3월말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보내주신다고 하
였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고, 전화통화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이상의 개인적인 독촉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알립니다.
더이상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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