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제 그제 경마장은 별일이 없었지요.
별일을 기대한 사람들이야 없었겠지만 서두요.
5월7일 본장에 남아 환불과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던 사람들이 모두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이제는 떠들어봐야 소용이 없다고 느낀 건가요?
그러면 좀더 논리적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고 마사회의 각성을 요구하던 사람들은 왜 아무말들이 없죠?
그들도 한계를 느낀 건가요? 아니면 마사회가 각성을 했다고 본건가요?
마사회가 경마팬을 업신여기는 행태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일이 또 벌어진다거나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면 팬들은 또 울분을 터트릴 겁니다......왜냐하면 문제가 아무것도 해결된게 없거던요.
어떤분이 경마팬 보호위원회를 범 인터넷상에 만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분도 소식이 없네요 아이디가 보은인가 하는 분이었는데...공경련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저도 공경련의 회원이지만 이번에 공경련이 한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마사회가 공경련을 무서워하지도 않구요...떠들테면 떠들어봐라 하는 식이거든요
하지만 분명한건 경마팬의 존재를 알렸다는데 만족을 해야할 것 같아요
집기를 부수기는 했지만 성난 모습을 보여줌으로해서 경마팬을 화나게 해서는 자기들도 피곤하다는 것을 알았을 테니까요.
80여년이 됐다는 경마가 그안에서 경마팬의 섭섭함이 한번에 고쳐지지야 않겠죠.
하지만 시작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그날이 오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