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수(2004/03/20)  
 seabiscuit – 인간 구원의 메시지


꿈은 물론이고 현실마저 산산이 부서져 절망 속에 있을 때 구원의 메시지를 만나는 것은 희망이다. 우리가 위인전에서 만날 수 있는 주인공 즉, 남을 구원하는 위대한 인물들의 대략적인 공통점은 그들이 온전치 못한 신체를 가졌거나 역경과 고난을 이미 한차례쯤 이겨낸 전력의 소유자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더욱 감동을 주는지도 모른다.

시비스킷은 잘 알려진 대로 뛰어난 혈통을 의심하게 만드는 왜소한 체격과 구부정한 다리를 가진 경주마의 이야기다. 그러나 33번의 경주에서 우승했고, 13개 트랙 기록을 갈아 치웠고, 최단거리와 장거리 경주 트랙 기록을 갱신했으며, 경마 역사상 유례가 없는 133파운드의 부담을 짊어지고도 2개의 트랙 신기록을 세운 경이로운 경주마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의 경제 공황기인 1930년대 사람들과 함께 극적인 시대 상황과 사건들 사이에서 환희와 고통, 모험, 그리고 어두운 진실이 교차하는 한 시대를 그리는 담론(談論)이다. 짧지 않은 2시간 20분 동안 시비스킷은 길지 않은 미국 역사의 정신을 구현한 매우 특별한 존재로 출연한다.1

불구(不具)

이 영화는 시비스킷에게 모여든 세 남자를 먼저 소개한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으로 부유했지만 경제 공황으로 가족과 헤어져야 했던 레드 폴라드2 , 카우보이 출신의 고집불통 조교사로 <호스 위스퍼러>3 의 로버트 레드포드처럼 신비로운 인물 톰 스미스4 , 부와 명예를 얻게 해준 자동차 때문에 아들 프랭키를 잃어야만 했던 찰스 하워드5.  

우리네 인생을 낙담하게 만드는 게 비단, 먹고사는 문제 뿐만은 아니겠지만 당시 이들이 맞닥트린 검은 그림자는 경제 대공황이었다. 그 그림자가 이 영화의 배경이다. 공황은 사람들을 불구로 만들었으며 거역하거나 회피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들은 또 다른 불구자와 함께 반란을 꿈꾼다. 바로 시비스킷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평균 이하의 경주마 한 마리를 명마로 만들면서 같이 신음하고 있던 많은 국민에게 꿈과 희망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베푼다.

경제 대공황

영화가 원작소설과 빈틈없이 일치한 적은 거의 없지만 시비스킷은 원작에  충실 한다. 하지만, 벨몬트로 간 시비스킷이 워어드미럴6  과의 대전을 앞두고 당하는 불운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생략한다. 그러다간 러닝 타임7 이 서너 시간을 훌쩍 넘길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한 지 44분이 지나야만 주인공 시비스킷을 만날 수 있다. 감독은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이 시비스킷을 표현하는 첩경이며 전체의 모티브가 된다고 믿는다. 신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논픽션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각별한 배려다. 그것은 상습적인 빈혈을 동반한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고생하는 또 다른 불구자 힐렌 브랜드8의 의도이기도 했다.
알 수는 없지만 감독이 원작자와 합의한 이 대목은 지루함을 희석시키는 상투적인 영화 수법 중에 과거와 현재를 오르내리는 기교를 무시한 채 정석으로 밀고 나간다. 그것은 희망이 산산이 부서진 불구의 세월이며 모두가 낙담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걱정했던 경제공황의 시기가 시비스킷이 살았던 시대이기에 그가 더 각광받았다고 드러내는 노골적인 몽타주9다. 루스벨트가 노동자들과 노변 담화를 계속하며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 시비스킷은 민중의 허전한 심정을 위로한다. 자신들과 비슷한 처지 즉,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 한 마리의 말이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치는 과정이 대리만족을 준다.

특히, 미국 동부에 비해 경제적으로 열악했던 서부의 왜소한 경주마가 동부의 거인 ‘제독’을 쓰러트리는 세기의 대결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희망의 에네르기를 폭발하는 압권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1938년 11월 1일, 핌리코10경마장.  초대된 해외 귀빈만으로 객석이 꽉 찬다. 전국에서 특별열차와 자동차로 몰려든 4만의 인파는 빨간 차안대를 하고 등장하는 비스킷을 연호한다. 워크 업 스타트11를 위한 긴 줄 앞에 워어드미럴이 다가와 나란히 선다. 호흡을 고르는 사이 출발을 알리는 벨이 울린다.

같은 시각, 백악관의 집무실 밖에서는 보좌관들이 시급한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중계를 듣는 루스벨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12 화면은 잠시 페이드13 아웃 되었다가 흑백 화면으로 변한다. 당시, 라디오 앞에 모인 사람들의 빛 바랜 사진 위로 중계방송의 내레이션14 이 얹어진다.
“비스킷이 코를 먼저 내밉니다. 지금은 머리차이. 그의 목 뒤에 어드미럴이 있습니다. 아~ 과연 누가 먼저 도착한단 말입니까?”

11월이지만 영화에서는 주로 안쪽 공원의 파란 잔디를 중심으로 둘이 긴 몸을 한껏 뻗는다. 한걸음이 자그마치 21피트에 달하는 보폭은 동시에 땅에 떨어진다. 어깨와 엉덩이를 서로 부딪치면서 머리는 거세게 흔들리고 다리는 똑같이 오므렸다 펴기를 반복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경주로 주변에 꽂혀있는 작은 기둥들은 순식간에 지나가며 사라진다. 1과 3/16마일을 얼마나 달렸을까. NBC라디오 해설자 클렘 매카시는 전국의 4천만 청취자에게 외친다. “시비스킷이 3 마신을 앞서 나갑니다! 시비스킷! 3 마신!” 15

레드의 전략, 스미스의 훈련 그리고 지금 고삐를 쥔 울프16 의 솜씨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모든 것을 풀어놓는다. 마치 마술사가 화려한 궤짝에서 은빛의 비둘기를 꺼내 날리듯이 오른쪽 옆으로 바짝 다가온 워어드미럴을 가리키며 시비스켓에게 속삭인다.
“넌 꿇리는 건 못 참잖아! 어서 가자구!”
결국, 가능할 것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기적은 일어난다. 선봉장군을 뜻하는 워어드미럴을 ‘리어 어드미럴’17 로 만들어 버리면서 영웅이 탄생한다.

새강자

이 땅에도 건국이래 최대의 환란이었던 IMF시절이 있었다. 직장에서 해고당해 길거리를 배회하고 노숙자로 전락한 우리의 이웃들이 고통받던 시절. 그때 우리에게도 신화를 창조하던 경주마가 있었다. 바로 ‘새강자’였다. 81년 단지 8두의 씨암말을 가지고 시작한 우리의 국산마 생산이 불과 20년도 안 되어 엄청난 수확을 얻었다. 황무지를 개간한 생산자들의 그간 고생을 웃음과 희망으로 바꾸어 주었으며 국산마가 외산마를 능가하기 바라는 애국심을 충분한 가능성으로 보여주었다.

내노라 하는 외국산 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14연승을 달린 것도 시비스킷과 흡사하다. 그러나 그가 경마장을 찾은 경제 환란의 피해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는지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사실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그뿐인가. 이 땅에 경마영화는 흔적도 없으며 기껏해야 범죄자들이 우글거리는 오지(汚池)로 묘사되거나 가산 파탄자들이 거쳐가는 대합소 장면에는 어김없이 우리의 경마장이 등장할 뿐이다.

시비스킷의 부활과 타산지석(他山之石)

개리 스티븐스는 켄터키더비에서 세 번이나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음에도 이번에 백악관의 초대를 처음 받았다며 어린애처럼 좋아했다. 시비스킷 덕분이었다. 부시 대통령 내외가 초청한 특별 시사회가 열린 것이었다. 부시는 영화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제작에 참여한 모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힐렌 브랜드의 손을 잡고는 “미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준 시비스킷과 당신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18

미국 경마계는 환호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퍼니 사이드’(Funny Cide)가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으나 TV시청률을 한껏 끌어올린 덕분인지 ESPN19 과 NTRA20 가 모든 스포츠를 대상으로 조사한 종합 인기도가 99년의 31.2%에서 35.0%로 높아졌으며21,  앨라바마(Alabama) 출신의 스펜서 바커스(Spencer Bachus)의원이 제출한 법안이 75.4%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하원을 통과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갬블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그러나 경마는 예외로 한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경마 금지법이 될 것이며 경마 산업은 사실상 말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때를 같이하여 비자(Visa)카드는 최근 경마를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온라인 도박에 자사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조치 가운데 경마를 제외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22

이 같은 호재 속에 들떠 있던 미국 경마인들에게 시비스킷의 흥행 성공은 더할 나위 없는 낭보다. 전국 434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어 8월까지 같은 시기의 개봉작품 가운데 전체 4위를 기록했고 첫 달에만 4,900만 불의 흥행수익을 올린 이 영화는 아직 개봉이 끝나지 않아 최종 집계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더구나 12월 3일에는 미국영화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영화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23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미국 경마인 들이 70년 전, 희망과 용기의 전설을 21세기에 재현한 이른바 시비스켓 신드롬을 그들의 중흥 마케팅에 적절히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개봉된 8월 한 달 동안 이 영화를 상영한 5,677개의 스크린과 나머지 527곳의 영화관에 시비스켓을 소개하는 홍보 영화를 수시로 방영하였다. 짧은 홍보물의 마지막은 NTRA의 로고와 해당지역의 경마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관객들이 소지한 반쪽의 영화 입장권을 경마장에 갖고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시비스킷은 두 번에 걸쳐 은혜를 베푸는 셈이다. 처음은 불굴의 의지로, 이번에는 그 의지의 명성으로 미국 경마의 중흥을 위하여.

창조와 구성

로스24 는 원작에 없는 유별한 기호를 사용하거나 쓸데없는 자기만의 방정식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그리고자 하는 시대의 소품들을 적절히 이용한다. 워어드미럴과의 대결이 끝난 후 스미스가 객석 사이를 걸어 나오면서 땅에 떨어져 있는 경주 프로그램을 집어들고 미소를 짓는 장면은 그런 효과다. 실제로 당시의 팸플릿을 지금까지 보존한 경마팬들이 있으며 그 낡은 자료는 공개되었다. 스미스의 미소는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감독의 대리 감사다. 그것은 모사(描寫)가 아니라 창조이며 응시 대신 구성이다.

사진적 모방과 회화적 상상 사이에서 '시적 리얼리티'를 구축하는 빼어난 장면도 놓칠 수 없다. 시비스켓을 본격적으로 조교 하는 과정에서 레드는 목장 근처의 숲길을 달린다. 가시덤불을 지나고 강을 건넌다. 비로소 녀석의 진가를 확인한 레드는 파란 잔디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산등성이를 박차 오른다. 여기서 가시덤불과 강은 시비스킷의 여정을 암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산 등성은 가야 할 최종 도착지가 정상이라는 감독의 자상한 안내다.

감독의 작가적 역량은 장편 소설을 무리 없이 압축한 능력에 있다. 141분이 보통의 영화보다는 길지만 미리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원작에 대한 훼손 없이 간결한 핵심을 척척 짚어내는 로스의 신비로운 능력을 발견한다.

소설에 충실했다는 평가는 감독을 기분 나쁘게 하는 법. 경마장의 중계 아나운서 겸 재담꾼으로 설정한 틱톡25 의 역할은 새로운 창조다. 경마전문기자 정도로 원작에 묘사된 오스카 오티스를 전혀 새로운 인물로 리모델링 한 것은 영화적 재미의 요소를 간파하고 있던 로스의 감각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제독’을 제압하는 경주 장면이 이 영화의 오르가슴인 것은 모두가 안다. 그래서 로스도 경마장 아나운서26 로 등장하는 모양이다. 물론 놓치지 않고 촬영하여 깔끔하게 편집한 수고도 <소공녀>로 유명한 셜리 템플이 출연한 최악의 또 다른 영화 <시비스킷 이야기>27 을 능가한다. 실제 기록 필름으로 이 장면을 대체한 ‘옛날 이야기’와는 비교를 삼가하는 것이 예의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경마를 통해 보여 주는 역사성도 신선하다. 동물영화에 불과하다는 폄하, 헐리웃이 최고의 가치라고 믿고 있는 미국적 자존심만 발견했을 뿐이라는 평가절하, 감독의 영화 경력이 <빅> <데이브> <프레젠트 빌> 등에서 보듯이 작가주의적 일관성을 띠고 있지 못하다는 회의적인 시각 따위는 <시비스킷>의 역사성을 논하는 데 있어서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경제 공황과 당시 서민들의 유일한 낙이었던 경마를 연결하여 풀어가는 탁월한 감각을 선 보였으니까.

또 다른 희망

시비스킷을 추모하면서 이 영화가 후대의 사람들에게 얘기하고자 했던 것을 무엇일까. 마지막 경주를 승리하는 장면에서 레드가 침착한 목소리로 대신한다.
“누구든지 우리가 보잘 것 없는 조랑말을 명마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우리 모두를 구원한 것은 시비스킷이었다”

그랬다. 스스로가 왜소한 불구의 몸이었지만 또 다른 불구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동 시대 사람들과 영화를 통해 전해 듣는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베풀었다. 시비스킷은 단순한 경주마가 아니라 인간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신앙이었으며 복음을 전파한 위인이었다.

내려진 영화간판 너머로 사람들은 항상 그랬듯이 시비스킷을 잊어간다. 하지만 그의 정신은 경마를 사랑하는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로스는 “경마를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영화를 봤다면 그들은 꾼(gamblers)이 아닌 팬일 것”이라고 했듯이.28

註釋 :
1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2  Tobey Maguire 기수 役
3  The Horse Whisperer, 말 치유사 이야기를 그린 98년 미국영화. 크리스 쿠퍼는 실제로 이 영화에 출연했다.
4  Chris Cooper 조교사 役
5  Jeff Bridges 마주 役
6  War Admiral,1938년 삼관경주 우승마. 영화에선 ‘제독’으로 번역
7  Running time, 영화 상영시간
8  Laura Hillenbrand, 소설 ‘시비스킷-미국의 희망’ 원작자
9  Montage, 일반적으로 편집을 가리키는 영화용어. 유럽에선 편집예술로 승화됨
10  Pimlico, 삼관경주의 하나인 Preakness Stakes가 열리는 메릴랜드 주의 경마장
11 work-up start, 발주기없이 라인에 바짝 붙어 하는 출발
12  소설 ‘시비스킷’ 412 page
13  Fade-out 화면을 점차 어둡게 하는 영화 기법
14  David McCullough
15  美ABC 뉴스 Bob Brown기자의 기사. July 18,2003
16  주전기수 레드의 부상으로 대신 기승한 기수의 극중 이름. 명예의 전당에 오른 美기수 게리 스티븐스(Gary Stevens)가 실제 출연
17  Rear Admiral, 후위(後衛)대장
18  Thoroughbred Times, August 2,2003 ‘Seabiscuit proves a winner with President at White House’
19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전문채널
20  National Thoroughbred Racing Association, 전미(全美)경마협회
21  bloodhorse.com, 3/24/2003 ‘Fan Interest in Horseracing Up Third Straight Year’
22  bloodhorse.com, 6/11/2003 ‘Internet Gambling Ban Passes House with Racing Exemption’
23  Thoroughbred Times, 12/3/2003  ‘Seabiscuit among film organization’s top ten films of 2003’
24  Gary Ross, ‘시비스킷’의 감독
25  극중 배역은 ‘Tick Tock McGlaughlin’ 배우 이름은 William H. Macy
26  Pimlico Track Announcer, 로스감독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배역
27   Shirley Jane Temple이 주연한 49년 미국영화. 셜리가 Margaret O'Hara 역을 맡아 아일랜드 사투리를 구사한 점이 흥미롭지만 영화는 조악했다는 평가
28  Thoroughbred Times, 9/22/2003 ‘Seabiscuit producer: Market horse racing to sports fans, not gamb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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