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경마팬들의 편의를 위해서 여러가지로 노력를 아끼지 않으시는 마사회 관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마사회 관계자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경마가 어느정도는 공정경마, 선전경마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고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다양한 경마인구 및 계층의 확대와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에 따른 인터넷을 통한 경마 정보의 공유 및 건전한 여론 형성 등을 통해 인터넷이 공정경마의 정착에 상당부분 일조를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 문화에서 만큼은 선진국이라 할 수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의 인프라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으뜸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어느곳에서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문화를 이용하기 위한 피씨방은, 아주 작은 시골의 읍면에서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정보의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가있겠지만 대부분 시간당 천원 정도로 아주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마사회의 인터넷 인프라는 어떻습니까?
제가 전국의 지점을 모두 돌아다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최소한 본장에서는 이러한 인터넷 선진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인터넷에서 만큼은 아주 거의 전무한 인터넷 인프라가 갖추어져있더군요.
"이게 무슨 얘기냐? 본장은 인터넷에 관한한 이미 최첨단의 시설이 갖추어져있다!!! "라고 말씀하시겠지요.
바로 무선 인터넷망이 구축되어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인터넷 네스팟 등에 가입하고, 무선 인터넷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PDA를 지참하고 본장에 가야되며, 설사 노트북을 가지고 간다고해도 그 사용하는 장소나 시설의 불편함으로 볼때는 차라리 없는 시설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그래서 바로 필요한 것이 일반 피씨방 처럼 아무나, 아무것도 지참하지 않고 바로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방의 신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요자의 과다에 따른 시설의 이용 관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한된 시설에 과다한 이용자가 몰리는 것에 대한 것은 일반 피씨방 처럼 적정한 요금을 부과한다든지, 아니면 사용시간의 제한을 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관리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시설로는 장소의 협소함으로 피씨방을 마련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라면 제가 마침 아주 마땅한 장소를 생각해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정장실"입니다.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본장의 5층 어딘가에 정장실이라는 곳이 있어서, 넥타이에 정장을 입기만 하면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마사회장님의 인사말에 "경마공원은 국민의 여가생활 증진, 경마팬 여러분의 쉽터"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그럼 정장을 입고 여가생활을 하는 국민이 얼마나되며, 정장입고 편하게 쉴수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되는지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원래 경마가 귀족들의 문화였으니 정장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그 전통을 이어가려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정장을 입어야 품위가 잡히거나 수준이 높아지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정장실이 있었으니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요. 시대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해갑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것을 합리적으로 바꾸는 것에 모두들 응원과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왜 그동안 이 정장실의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대통령 조차도 노타이 차림으로 회의를 하며, 세계 최첨단의 MS사의 빌게이크 같은 이도 공식적인 인터뷰 때에 노타이 차림으로 나오는데, 국민의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경마공원에 무려 한층을 정장실로 사용한다는 것이 도대체 누구의 발상이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장실의 운영은 바로 모든 것을 관리적으로 보는 특권의식에 젖어있는 군사문화시대의 유산임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마사회가 시대의 흐름과 시대의 수준에 맞춰가기 위해서는 바로 정장실 폐지와 그곳을 인터넷방으로 새롭게 꾸미는 것입니다.
인터넷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이야말로 바로 마사회가 추구하는 이세대에 수준 높은 경마, 공정한 경마에 접근하는 것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건의에 대한 가부 답변을 조속히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장실 폐지에 대해서 기득권층의 저항이 너무 써다고요? 그래서 이 건의 를 진행할 힘이 없으시다고요?
만약 그러해서, 이글을 접수하시는 분이 이 건의를 진행할 힘이 없으시다면 이 건의 사항을 접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마사회 사랑방이나, 검빛, 한경정등 메인 인터넷 경마 포털 써이트 등에 "정장실 폐지와 인터넷방 신설"건의 글들을 올려서 여론조성을 대대적으로 해드리지요.
"군사시대의 부산물인가? - 마사회의 시대에 뒤떨어진 정장실의 운영"
"아직도 넥타이를 매어야지 품격이 잡히나? 마사회의 전장실 운영의 변"
"시골 동내에도 쉽게 찾을 수있는 인터넷방 하나 없는 마사회 경마공원"
"마사회는 시대의 낙오자인가? - 정장실 운영과 인테넷 하나 쓸수 없게 만들어논 국민의 여가 공간이라는 경마공원" 등등
엄청나게 쓸 글이 많습니다.
이건 이글을 접수하시는 분에게 협박하는 것이 아니고, 혹여 이글의 접수자분께서 기득권 층의 힘에 밀려서 이 건의 사항이 추진하기 어려우시면 이렇게 여론 조성을 하여서 힘을 실어드리겠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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