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경주와 특별 경주를 제외한 일반 경주에는 같은 마주가
2마리의 말을 출주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상과 특별에는 한 마리밖에 출전을 못시키는 이유를 아십니까?
힌트는 대상경주에 정량경주가 없는 이유와 연관이 있습니다
대상경주 출전을 기피하는 마주가 늘어나면서 우승 기회를
균등히 주고 싶은게 판을 벌리는 사람 입장이고 소문 난 잔치에 참가
선수가 적어지면 볼품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두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어제의 마사회장배 같은 사례를 막아보자는 것이었죠
하지만 두 장씨의 협공에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법과 규정은 항상 뛰는 자 앞에서는 무력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죠.이럴 경우에
대비해서 대상경주에 형제 마주는 같이 출주 못한다는 규정을 두었다면
그것 또한 해외토픽 감 이었겠죠.
아무튼 시상식에서 특별히 감격스러워했던 장씨 마주의 가증스러운 표정
속에 우리 마주들의 탐욕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얘기하면 지나친
비약이고 인신 모독일까요?
우리의 마주들은 항상 상금이 적다고들 언론 플레이를 합니다.또한 요즘의
경주마 부족 현상도 상금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도대체 상금이 얼마나 적다는 걸까요?
밑의 표를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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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파리의
국제 경마 연합 (IFH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orseracing Authorities)
에 제출된 세계 각국의 상금에
기초를 두어 작성된 자료이다.
경마의 분야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몇 개 나라가 경주마
의 소유는 매우 유리한 사업인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아래 표의 톱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마주는, 경주마 보유 경비의400%를
수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벨기에에서는,
불과11%를 보충하는데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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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의 보유 경비와
상금의 비율 |
순위 |
국명 |
'98년 |
'97년
순위 |
'96년
순위 |
'95년
순위 |
'94년
순위 |
'98년
인플레율 |
'98년
상금
증가율 |
상금에
대한
인플레율 |
1 |
아르헨티나 |
400% |
400%( 1) |
- |
- |
- |
-626.0 |
+10.0 |
+636.0 |
2 |
한국 |
298 |
285 ( 3) |
252%( 1) |
130%( 7) |
80% (12) |
- |
- |
- |
8 |
타이 |
130 |
146 ( 6) |
- |
- |
- |
+8.1 |
-9.0 |
-17.1 |
12 |
홍콩 |
100 |
133 ( 7) |
149 ( 4) |
143 ( 4) |
143 ( 2) |
-3.8 |
+4.0 |
+7.8 |
14 |
마카오 |
92 |
100 ( 9) |
91 (11) |
90 (10) |
100 ( 5) |
+3.0 |
+35.0 |
+32.0 |
17 |
일본 |
87 |
79 (14) |
83 (12) |
95 ( 9) |
86 (10) |
+0.6 |
+1.2 |
+0.6 |
21 |
말레이시아 |
59 |
49 (21) |
31 (32) |
45 (22) |
38 (22) |
+3.0 |
+9.0 |
+6.0 |
23 |
프랑스 |
53 |
54 (20) |
49 (21) |
49 (19) |
49 (17) |
+0.3 |
-0.3 |
-0.6 |
24 |
이탈리아 |
51 |
72 (16) |
57 (19) |
49 (19) |
48 (18) |
+1.5 |
-21.0 |
-22.5 |
24 |
남아연방 |
51 |
68 (18) |
63 (16) |
58 (18) |
56 (15) |
- |
- |
- |
29 |
미국 |
46 |
42 (25) |
47 (22) |
47 (21) |
47 (19) |
+3.0 |
+15.0 |
+12.0 |
30 |
브라질 |
45 |
60 (19) |
- |
- |
- |
+12.0 |
-19.0 |
-31.0 |
32 |
호주 |
43 |
40 (27) |
37 (27) |
34 (28) |
27 (31) |
+1.1 |
-10.0 |
-11.1 |
32 |
캐나다 |
43 |
31 (31) |
59 (17) |
33 (29) |
22 (32) |
+1.6 |
-13.0 |
-14.6 |
36 |
뉴질랜드 |
35 |
34 (28) |
34 (30) |
41 (26) |
31 (28) |
+0.4 |
+0.8 |
+0.4 |
37 |
독일 |
33 |
34 (28) |
40.7 (24) |
45 (22) |
43 (21) |
+1.0 |
-3.3 |
-4.3 |
42 |
영국 |
22 |
23 (35) |
24 (36) |
21 (36) |
22 (32) |
+3.4 |
+5.7 |
+2.3 |
42 |
아일랜드 |
22 |
19 (39) |
18.5 (39) |
20 (37) |
20 (34) |
+2.4 |
+10.4 |
+8.0 |
48 |
벨기에 |
11 |
10.8 (40) |
14.5 (41) |
27 (32) |
29 (32) |
+1.2 |
+3.0 |
+1.8 |
* 1999년 국제경마연합
자료.
'97년은 경주에 출주한 말에 대한
경비만을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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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세계 8위인데 우리 경주마의 수준은 실제 구입가격이 500불에
불과한 망아지입니다.
겨우 망아지의 주인들이 우리 경마의 주인 행세를 합니다.
대상경주 우승을 위해서 라면 저렇게도 후안무치한 사람들이...
그 망아지의 주인들은 상금을 올려주면 좋은 말을 수입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면 우리 경마 고객들은 쓸데없는 소리들 그만하고 더 열심히 매출액
증대에 앞장서서 최소한 세계 3위권내로 진입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마주들의 상금 증액 요구를 발벗고 나서서 도와 주어야 합니다.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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