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식판으로 기수 머리를 내리친 인간이 김명국이고, 맞은 기수가 고홍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는 단순 우발적인 상황으로 볼 것이 아니라, 조교사와 기수와의 관계가 과연 어떠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아무리 아랫사람이고 아무리 관계가 좋지 않더라도, 인간이 식판으로 상대방을 내려쳤다면, 그것은 그 상대방을 인간이하로 취급했다는 뜻이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조교사들은 기수를 개조옷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니, 이런 관계하에서 기수는 어떤 자세로 말몰이에 임할까?
뻔하다. 조교사의 눈에 나지 않기 위해 하라는 짓은 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부정경마 사건은 심심찮게 터진다. 대부분 조교사가 관련된다. 한심한 현실이다.
김명국 같은 조교사는 경마계를 떠나야 한다. 그러나, 사건 이후에도 그대로 잘먹고 잘산다. 별일 없었다는 듯이.
안병기 기수협회장 당신은 뭘하나?
나 같으면 기수들 다 모아서 한주 휴장하더라도 농성에 들어가겠다. 멍청아!
조폭같은 뇸들은 더 이상 조교사 할 자격이 없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