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씨가 경마문화 3월26일(일) "경마가 중단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라는 예상지
칼럼에서 "경마가 중단되면 하루 12만명 이상의 경마팬이 다른 소일거리를 찾아야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회적 범죄가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국가적으로 큰 손해가 나타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불과 얼마전 "경마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로잡자"라는 글에서 "정부의 고위관리나 지도급 인사 일수록 경마에 대한 편견이 심하고 정부 스스로 공인한 성인오락인 경마를 정부 스스로가 도박으로만 치부하며 편협 하거나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일반화 됐다"고 주장했다.
그런 그가 경마팬을 마치 사회적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범죄자로 본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이 아닐수 없다. 선량한 경마팬 모두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사회적 범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것인지, 국가적으로는 어떤 큰 손해가 나타난다는 것인지 김문영씨 주장의 근거를 알 수 없다.
지금까지 그는 자기생각대로 앞 뒤 가림없이 글을 써왔다. 작년 경마문화제 취소때도 정부 신뢰도에 흠집이 생겼다거나 매출액이 감소되었다고 확대 결부 시켰고 마지막 경주가 1400미터로 정착이 잘되고있는데 재결경주가 발생했다고 거리가 짧아 과열되고 흥분하니 1800미터 경주로 편성하자고 했으며 단승식마권을 개발하는 방법으로 복승식 마권판매를 일정 방법대로 폐지 하자고 주장했다.
그런가하면 매월 첫 주 경마에 부진마나 기복마가 많이 출주한다고 월급 개념의 상금을 주 단위로 지급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경마고객이라는 용어를 경마팬으로 바꾼다하자 마사회가 경마팬을 제대로 대접하는 정책을 시작한다고했다. 그러면서 동착을 공동골인 또는 동시골인으로 발주를 출발 또는 스타트로 바꾸자고도 했다.
특히 틈만나면 경마산업을 위해서 금요일 경마를 부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실질적인 이유가 예상지 더 팔아 보겠다는 것이나 명목은 선진외국경마의 평일 경마 시행과 경륜의 금요일 시행이었다. 금요일 경마시행 계획이 백지화되자 경마산업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라는 근거없는 논리도 폈다.
우리경마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안다는 그의 주장을 따르려면 시행체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하고 경마팬의 혼란이 많다는 것을 잘알고 있으면서도 그의 주장이 경마팬을 위함이라는 것으로 믿고 이의를 제기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경마팬을 범죄자 취급하는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 김문영씨는 경마팬이 경마를 못하면 사회적 범죄가 증가하고 국가적으로 큰 손해가 나타난다는 주장의 근거를 밝혀주기 바란다. 그리고 부당한 주장의 결과에 대해서 책임져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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