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장을 비롯한 각 지점의 매점과 식당에 대한 민원은 좀체로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해 1월 마사회는 경마장내 식당 및 매점의 폭리에 대해, 시중 판매가 수준의 가격으로 인하하라는 강력한 권고 조치와 함께 점검을 통하여 3번 적발 시에는 퇴거조치를 불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도 물론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순회 점검활동을 강화하며, 가격표를 부착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한 적정가격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 해도 적절한 가격 및 서비스 관리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노력해도 고칠 수 없는 불치병과 마찬가지인 제도적 모순 때문이죠.
(제도적인 문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거론하구요~)
그로 인한 마사회와 고객간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이 문제를 담당하는 마사회의 업무를 옆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민원이 제기되는 해당업소에 아르바이트생을 시켜서 실제 물건을 구입하게 하고 사실여부를 확인하더군요.이 방법은 명백한 증거가 되기 때문에 삼진아웃제를 적용시킨다고 합니다.
폭리를 취하는 해당업소를 경마고객이 직접 마사회 서비스팀에 고발하고 즉시 이를 점검하도록하여 소비자가 무섭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권익과 편익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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