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홈페이지 기수 정보난을 통해 전현직 기수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지난 1996년 6월 30일 11경주(흐림 다습 11%) 16시 50분 외3군 1200미터에서 '3,4코너 중간 지점서 마필 악벽으로 낙마'해 인근 안양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사망한 키가 가장 작았다던 어린 이준희 기수 프로필이 아직 남아 있어 심금을 울린다.
뚝섬 경마장서 한 번 과천으로 옮긴 이래 이준희 기수가 세 번째 희생자라고 하는데 외국과 달리 직선 주로가 없는 상황서 2-4개의 코너웍은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마의 희생이 잔존하는 실정이다.
사망에 이르진 않더라도 몇 개월에 걸친 투병과 유명 기수 대부분이 낙마로 신각한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줄 안다.
영화 벤허처럼 4마리의 마필이 끄는 전차 경주가 경마 시행법엔 명시돼 잇지만 시행않는 반면에 주인공 쥬다 벤 허를 이기기 위해 마차 바퀴에 이상 장치를 햇지만 결국 친구인 벤허에게 패하는 로마의 장군을 우리는 기억한다.
오늘 월말 경주의 출마표가 공개되고 지난 주와 달리 태풍 아닌 장마로 갖은 악조건속에 출주할 기수들과 그들의 안전이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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