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행위 마사회 직원등 4명 구속
- 24만원어치 마권으로 996만원 배당
(安養 = 聯合) 京畿도 安養경찰서는 22일 관계법을 어기고 경마행위를 한 한국마사회 직원 윤진하(25.서울 강동구 둔촌동), 박정용(30.안양시 관양동 한샘빌라4동102), 황대연씨(30.과천시 문원동 15의20)등 3명과 한국마사회 시설물관리 용역회사인 청원개발㈜ 직원 송명권씨(22.서울 강서구 화곡동 478)등 모두 4명을 마사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사회법상 마사회와 관련된 직원은 경마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있는 규정을 어기고 지난 19일 하오4시께 果川경마장에서 실시된 제8경주 때24만원어치의 마권을 구입, 9백96만원의 배당금을 받아 나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날 1천4백ｍ에 출전한 3번 강행군(기수 김상환)과 4번 밤섬(기수 우창구)의 마권을 구입, 3,4번이 1,2등으로 골인함으로써 배당금을 받았는데 경찰은 이들이 이번 이외의 경마에도 참가했는지의 여부와 기수등 내부자와 결탁돼 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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