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이 잦은 부상으로 신음하자 축구심판들이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한 선수보호차원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한국축구에 있어서는 불행이라고 할 수있다.
조직력과 근성으로 하나로 버티던 한국축구 아니던가?
심판의 레드카드가 무서워 무지막지한 태권태클은 이미 자취를 감추었고 단지 남은 것은 화려한 발놀림으로 농락하는 상대선수에게 어찌할 줄을 몰라 당황해 하는 우리 선수들....
슬프더이다.
만약 11명이 번갈아 가며 1:1 축구를 했다면 스코어가 어케 되었을까?
이미 축구의 스코어는 개인기 하나로 좌지우지하는 게임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한국축구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조직력과 근성에 화려한 개인기가 접목되는 세계최강의 한국축구는 요원한가?
그에 대한 해답은 2002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숙원을 버릴때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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