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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회원 1만 시대를 맞았던 참여연대가 이제 2만 가족을 꿈꾸며 소박한 이벤트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참여연대 회원이 아니신
분, 이미 참여연대 회원이신 분 모두 함께 하실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는 자동차, 김치냉장고는 없지만 함께 가꾸어 가는 희망이 있습니다.
>> "참여연대 2만 가족 만들기" 이벤트 참여
그런데 7년 전, 참여연대가 처음 창립했을 때 회원은 몇 분이었을까요?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정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인권 청개구리?
12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연대파업에 대해 "가뭄에 웬 파업이냐"며 말이 많습니다. 정부는 일찌감치 "불법 파업 엄정 대처"방침을
연일 천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파업자체를 불법으로 낙인을 찍는 한국정부의 대처방식은 국제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아온 것이었습니다. 지난 5월,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한 규약(인권 A규약)'의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유엔사회권위원회에서 노동자 파업에 대한 정부의 대처방식과 과도한
경찰력 사용에 대해 시정할 것을 권고했었습니다. 인권국가를 표방하는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어때왔는지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유엔 권고 무시, 파업대응 강경 일변도( 6.11)
기약 없어진 쇄신, 새로운 정치를 언제
안동수 법무장관 인사 파문을 계기로 여당에서 일어난 소위 '정풍'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계기로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된
개혁에 임하게 됐으면'하는 바램을 갖게 했습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이 밝히겠다고 약속했던 국정쇄신방안은 가뭄을 이유로 기약 없이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쇄신의 구체적 모습은 새로운 정치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 [개혁통신] 국정쇄신은 결국 정치개혁입니다.( 6. 7.)
지난 7일에 노동계, 시민단체, 학계,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개혁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등 의미있는 합의를 보기도 한 이날의 자리를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해야( 6. 7.)
위험한 전자카드 만능주의
140여개 가지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카드에 집적시키겠다던 전자주민카드 계획은 개인정보유출과 인권 문제로 거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또다시 전자카드를 만병통치약인양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엔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대책의 일환으로 부당허위청구를
막겠다며 전자건강카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자건강카드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진료비 부풀리기식의 부당청구는 막을 수도 없을뿐더러 개인
신상정보 뿐 아니라 민감한 질병 정보 유출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이 사업에 신용카드 회사들이 발빠르게 컨소시엄까지
구성해서 달려들고 있다는데요. 정부는 도대체 누굴 위해 자꾸 전자카드를 또 들먹이는 걸까요?
- 전자건강카드, 개인정보 유출 위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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